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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새의 속삭임

부인의 열망대로

유태인 학살에 앞장 섰던 악랄하기로 유명한 독일 장교.

그의 부인 역시 유태인을 학대하는데 적극 동조.

 

그 부인이 아기를 낳으려고 산부인과에 입원

분만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눈에 띄인 벽에 걸린 예수님 사진.

 

부인은 당장 예수님 사진을 철거 하라고 명령.

그러나 간호사들은 그럴 수 없다며 부인의 명을 거역.

부인은 "내 귀한 자식에게 유태인 얼굴을 제일먼저 보게 할 수는 없다" 라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드디어 아이는 태어났고

귀한 아이에게 유태인 얼굴을 보게 할 수는 없다고 말한 부인의 염원대로

아이는 예수님 사진을 볼 수없게 되었다.

아이는 눈이 먼채로 세상에 태어났다.  끝.



 송찬 : 복을 구하기 전에 먼저 의를 행하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04.15 08:19) 


 김종화 :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은 오묘하고 섬세하셔서
유태인을 학대한 일을 덮어두시고 아기의 태어남을 통해
새로운 삶을 주시고자 하는 사랑과 은총을 한순간에 져버린
그부인의
말이 씨가되였군요.
우리도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 않나... 항상 경건하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이 아침입니다.
새롭게 결단하는 좋은 글입니다.감사합니다.
(04.15 09:34) 


 이승래 : 말씀을 보며 나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어 봅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입술은 어떠 했는지 긍정적인 생각과 화해의 입술이 되지 못했씀을 고백히며 
그리스도 인의 거룩한 삶을 살길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단원님들 축복된 하루 되시길~~~ (04.15 11:13) 


 김기두 : 
결국 독일장교 부인이 말에 씨가 되었네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참 오묘한것 같습니다.
내가 젊어서 잘 나갈때가 있었는데 물론 예수는 모를때이고
얼마나 예수 믿는자를 경시했는지 - - - 
그리고 또 내 입으로 얼마나 비난했는지 - - - 죄인중에죄인이죠. 
그러했던 지금의 나의 모습은? (04.15 15:37) 


 김철환 : 햐 ! 하나님께서 이렇게 즉각 반응을 하실때도 있으시네요.
얼마나 미우셨으면......... (04.20 19:29) 


 정영길 : 우리 주님께서 네가 말한대로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니 그대로 될 수밖에 없지요
우리가 그래서 말조심을 하여야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귀한 예화이군요 감사해용 (04.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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