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40장 559장
성경 : 요한복음 8장 30절.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하나님 부르심을 받고 지금은 저 천국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고 있을 사랑하는 육신의 아버지 이며 남편이고 형제 되는 황순봉 권사님의 안식처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평생 주안에서 좋은 가정 이루게 하시고 인륜적이며 도덕적으로 그 책무에 소홀히 하지 않고 살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버지를 또는 남편을 하나님께 보내드리고 마음 아프고 허전하고도 슬픈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이제는 주님주신 평안함 속에서 위로받게 하시고 더 신실한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서정순 권사님과 60년을 함께 해로하는 동안에도 큰 근심이나 환란으로 상처받지 않게 하셨고 세상적인 복락 누리며 부러움 없이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남은인생은 자녀 손을 위해서 기도하며 즐겁고 기쁘고 감사한 삶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수한이 깊어 언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는지 알 수 없습니다. 건강지켜 주시어 평안하게 살면서 하나님께 못다 한 충성 이룰 수있게 하옵소서. 황순봉 권사님께서 남기고 가신 선한 영향력을 모든 후손들이 이어받아 신실한 삶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의 육신은 이곳 국립 호국원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안락하게 지켜줍니다. 그의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영생하게 하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사회의 중진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자녀들의 앞날을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때에 주님 예비하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리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마치 포도넝쿨과도 같이 성장하고 뻗어나가는 자녀 손들의 앞날도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혹 어려움 당하더라도 극복할 수있는 믿음도 주시옵소서.
돌아가는 발걸음도 지켜주실줄 믿아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2. 4월, 날자는 기억 나지 않음.